리뷰/음식점 리뷰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후기

밤126 2022. 7.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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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 [생활/절약] - ~7/17 [파리바게뜨] 9천원 할인받고 빵 사기

 

~7/17 [파리바게뜨] 9천원 할인받고 빵 사기

해피 오더로 실키롤케익(\11,000)을 3,000원에 사 왔다. +7/11 추가 참고로 7월 10일까지 이벤트기간이었는데, 1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한다. <해피 오더> 앱을 다운로드하고 해피포인트 회원으로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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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왔다.

냉장고에서 급한 녀석들을 해치우고,

마침내 오늘 아침 메인메뉴(갈비)가 다 떨어졌다.

 

아침에 덥기도 했고,

빵은 따뜻하게 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라

겸사겸사 아침밥으로 롤케익을 꺼냈다.

 

 

 

*실키롤케익 450g \11,000 (1,510 Kcal)

 

 

 

 

 

 

이렇게 포장필름에 엠보싱이 들어가 있어서 표면이 뜯겨나가지 않았다.

오..

지금까지 먹던 롤케익 전부 머리 벗겨진 것들 뿐이었는데

이거 잘 만든 것 같다.

 

껍질이 맛에 큰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에는 큰 영향을 줬다.

 

 

 

 

 

 

내용물은 아주 촉촉하고 부드럽다.

우리집에 먹을거리가 너무 많아서

이 롤케익은 구매한 뒤로 냉장고에 며칠 방치했는데

아주 괜찮다. 맛있다.

 

맛은 특별하진 않고 그냥 롤케익 맛인데,

예전에 마트에서 재고떨이 하는걸 사본 적이 있는 입장에서

롤케익이 맛이 없는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그런 의미에서 실키롤케익은 정말 맛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포장인데,

플라스틱 뚜껑처럼 되어있는 것이 아주 편리하다.

 

롤케익은 맛이 대체로 좋지만 평소에 잘 안 먹는 이유가,

비닐로 쭉 둘러싸서 마지막에 테이프로 마감하는 포장 때문이기도 했다.

그렇게 된 포장은 뜯을 때 찐득한 게 손에 묻기도 하고,

한번 포장을 뜯으면 재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을 때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제대로 된 밀봉이 되지 않아, 가끔 냉장고 맛(?)이 밸 때가 있다.

 

그런데 실키롤케익은 플라스틱으로 간단하게 포장을 할 수 있고,

엠보싱 필름으로 묻어나지 않고,

재포장 시에도 그냥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넣으면 밀봉이 되니까 아주 좋다.

 

 

 

 

 

 

게다가 "재활용 우수"라고 써있어서 일회용품에 대한 죄책감도 덜하다.

근데 일회용 칼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준다는데

나는 굳이 "칼 선택 안함"을 했는데도 받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밀가루다.

빵에게 밀가루를 아쉬워한다는 게 아이러니일 수 있지만

최근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서 쌀가루로 대체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흐름에서, 가능하다면 이것도 쌀가루 버전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

덤으로 소화도 잘 되니 말이다.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스타벅스에서 <우리미 카스테라>를 먹은 적이 있는데,

굳이 파리바게뜨에서 롤케익을 쌀로 만들지 않아도

이미 스타벅스에서 비슷한 쌀 카스테라가 있었구나 싶다.

 

 

뭐 각자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 수요에 맞게 잘 선택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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