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1 - [리뷰/제품 리뷰] - [CJ고메] 간편식 리뷰(1) 중화 짬뽕(네고왕 세트)
2022.08.02 - [리뷰/제품 리뷰] - [CJ고메] 간편식 리뷰(2) 탕수육, 깐풍기(네고왕세트)
지난 글에 이어서, 드디어 마지막으로 볶음밥이다.
CJ고메에서 짜장면도 만드는 것 같던데
그건 내가 구매를 실패해서 리뷰를 못한다.
CJ고메 삼선해물 볶음밥 210g (375 Kcal) X 4
볶음밥 봉지가 상당히 크다.
4인분이다.
1인분씩 소포장되어 있어서 부담이 없다.
그래, 이렇게 포장비닐만 들어가 있어도 충분한걸
짬뽕이랑 탕수육에는 왜 플라스틱 그릇이 들어가 있었냐고..
포장지에 적힌 조리법에 따라
후라이팬 중불에 3분 볶았다.
맛은 살짝 매콤하고 불향이 약하게 난다.
육안으로 보이는 해물은 새우 2개가 전부인데,
전체적인 맛에서 해물 향이 난다.
뭐랄까.. 굴소스 볶음밥?
나쁘지 않다.
중국집에서 시켜도 이렇게 나올 것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중화요리를 집에서 해 먹는다는 컨셉이니까,
볶음밥에 짜장 소스가 세트로 들어있었으면 더 느낌이 살았을 것 같다.
참고로, 짬뽕도 그랬지만 1인분 양은 적은 편이다.
평소에 밥 반 그릇 먹는 내가 살짝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니까
1그릇 먹는 사람이라면 이거 두 봉지는 먹어야 할 것 같다.
물론 아무 반찬 없이 이 볶음밥만 먹어서 부족할 수도 있다.
근데.. 반찬 안 먹으려고 다 넣고 볶는 게 볶음밥 아닌가..
물론 볶음밥, 짬뽕, 탕수육을 한 번에 차려두고 먹으려면
적은 양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간편식'을 먹는 마당에 그렇게까지 차려먹고 싶지 않기도 하고
(그런 정성을 들여야 한다면 차라리 시켜먹지)
한 가지씩만 꺼내서 따로 끼니로 먹으려니 좀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드디어 네고왕 세트로 구매한 CJ고메 제품을 한 번씩 다 먹어봤다.
3편에 걸친 리뷰를 요약하자면,
'맛있지만 자주 먹기는 좀 그런 음식'이다.
오늘 먹은 볶음밥은 칼로리도 낮은 편이고,
나트륨도 일일 섭취량의 44%로 짬뽕이나 깐풍기에 비해 아주 낮은 편이지만,
한 끼에 일일 섭취량의 44%를 섭취하는 게 적다고 볼 순 없다.
다른 것들이 워낙 지나치게 많아서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 것뿐..
하여튼 좋은 경험이었다.
네고왕이 아니었다면 CJ고메 제품을 먹어볼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덕분에 집에서 간편하게 중화요리를 다 먹어봤다.
냉장고를 비우려면 한동안 고생 좀 해야겠다.
얼른 냉장고 축내러 또 가봐야지.!
'리뷰 >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버즈2] 무선 이어폰 구매했다 (3) | 2022.08.04 |
---|---|
[CJ고메] 간편식 리뷰(2) 탕수육, 깐풍기(네고왕세트) (6) | 2022.08.02 |
[CJ고메] 간편식 리뷰(1) 중화 짬뽕(네고왕 세트) (6) | 2022.08.01 |
다이소 하울(2)-우레탄 수세미, 주방 스텐 롤매트, 돌돌이 리필, etc (6) | 2022.06.27 |
업소용 쫀드기(1kg) 구매했다 (3) | 2022.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