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CJ고메] 간편식 리뷰(2) 탕수육, 깐풍기(네고왕세트)

밤126 2022. 8.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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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 [리뷰/제품 리뷰] - [CJ고메] 간편식 리뷰(1) 중화 짬뽕(네고왕 세트)

 

[CJ고메] 간편식 리뷰(1) 중화 짬뽕(네고왕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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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서..

7월 30일 오전에 짬뽕/볶음밥/탕수육 세트가 배송되고

그날 오후에 탕수육/깐풍기 세트가 배송됐다.

 

 

 

 

 

 

오전에 배송된 것만 해도 냉동실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짬뽕을 뱃속에 보관했는데,

탕수육 세트가 곧바로 배송되어서

어쩔 수 없이 파워냉장으로 돌리고 냉장고 맨 위칸에 몰아넣었다.

 

 

 

 

 

 

나의 냉동실...

이 이상 넣으면 문이 안 닫힌다.

 

 

 

 

 


 

 

 

고메 탕수육 450g (922.5 Kcal)

 

CJ고메 탕수육

 

 

 

겸사겸사..

현재 내가 가장 많은 수량 보유하고 있는 탕수육을 먼저 꺼냈다.

 

 

 

CJ고메 탕수육 구성

 

 

 

고기와 소스가 따로 포장되어 있다.

그런데..

왼쪽의 저 플라스틱 그릇은 꼭 있었어야 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작은 그릇은 전에 CJ고메 짬뽕 먹을 때 나온 것인데,

도대체 왜 넣은걸까?

탕수육이나 짬뽕이나, 모양을 유지해야 하는 음식도 아닌데,

아니면 뜨거운 음식을 이 플라스틱에 넣어 그릇으로 쓰라는 뜻일까?

 

만약 저 용기에 물 넣는 선이 있어서 물의 양이 맛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해가 가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

 

짬뽕이나 탕수육이나,

냄비나 에어프라이어가 있는 집에서 쓸 텐데,

그 말인 즉 밖에서 간단히 먹는, 컵라면 같은 휴대성이 있는 음식이 아닌데

이런 그릇이 들어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집에서 배달음식 먹을 때도 "일회용품 빼주세요" 하는 마당에

흠.. (할많하않)

 

 

 

 

 

 

탕수육 소스 봉지는 조금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다.

그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기에 돌렸는데

저렇게 숨구멍이 뚫려 있어서 터지는 일 없이 잘 데워졌다.

 

 

 

 

 

 

고기는 에어프라이어 170도에서 8분, 뒤집어서 8분 돌렸다.

소스는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렸다.

 

맛은 진짜 배달시켜먹는 것 같은 맛이다.

고기는 에어프라이어의 한계인지, 좀 딱딱했다.

부먹 하면 좀 낫겠지만 그건 나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고기가 조금만 덜 딱딱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찹쌀 탕수육이면 더 좋겠다...ㅋㅋㅋ

 

나는 다른 어떤 것도 곁들이지 않고 이 탕수육만 먹었는데,

한 끼로 든든하게 괜찮았다.

그런데 922.5칼로리...

에어프라이어로 돌렸는데 922 칼로리면

기름에 튀기는 탕수육은 얼마나 할까, 잠깐 생각했다.

 

이 탕수육이 완성도가 높은 이유의 반 이상은 소스가 한 것 같다.

아주 달고, 점도가 아주 좋다.

그냥 보면 주황색 같지만 군데군데 분홍색 빛이 보인다.

그래서.. 나중에 설탕 대신 딸기잼 같은걸 섞어서 이 소스 비슷한 맛을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줄평.

맛있고 배부르다. ※922.5 칼로리!

 

 

 

 

 


 

 

 

 

 

고메 깐풍기 450g (1,130 Kcal)

 

 

 

 

칼로리는 높지만

탕수육을 먹어보니, 한번 먹어 놓으면 꽤 오랜 시간 포만감이 지속됐던 기억이 나

힘들 예정이던 일요일 점심에 이걸 깠다.

 

 

 

 

 

 

구성품은 마찬가지로 탕수육과 동일하다.

포장지에 적힌 조리법에 따라

고기는 에어프라이어 170도에 10분, 뒤집어서 10분 돌렸고,

소스는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렸다.

 

 

 

 

 

 

내가 볼 때 비주얼은 탕수육보다 깐풍기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먹어보니 튀김옷이 엄청 딱딱했다.

쓰면서 돌아보니 깐풍기의 조리시간이 좀 더 길긴 했다.

소스를 부어 먹으라고 일부러 이렇게 딱딱하게 만든 건가?

 

하지만 소스를 부어 먹자니 소스가 너무 짜서 그럴 수가 없다.

어떤 느낌이냐면

고추장아찌에 물엿 탄 것 같은 맛이다.

 

그래서, 그냥 닭튀김만 먹으면 후라이드 치킨이니까 그냥 튀김만 먹으려고 했는데

간이 너무 소스에만 되어있어서 그런지 소스 없는 고기는 맛이 없었고

또, 너무 딱딱해서 뭐든 찍어먹을 물 소스가 필요했다.

 

하여튼 조금씩 아쉽다.

나는 이건 추가 구매의사 없다.

한 번쯤 먹어보기에 나쁘진 않다.

 

이건 탕수육보다도 칼로리가 높은 1,130Kcal다.

취향도 아닌데 칼로리 폭탄이라 킹받는다..

게다가 나트륨은 무려 2,810mg, 일일섭취량의 141%..

어제 그 짬뽕보다 나트륨이 높다.

짬뽕보다 더 짠맛을 이 조그만 소스에 농축한건가..

어쩐지 진짜 짜더라..

 

 

+

반 정도 먹다 보니 짠맛에 적응됐다.

적응되고 보면 맛이 괜찮은 것도 같다.

하지만 또 사 먹고 싶은 맛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긴 했지만 맛있다.

다만 하도 맛있다는 평을 많이 봐서인지 기대가 너무 높아져서

그 기대에 비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짬뽕 리뷰에서도 썼듯이,

어쩌다 한번 먹기엔 추천한다.

자주 먹기엔 칼로리나 나트륨도 그렇고,

가끔 먹어야 맛있을 맛이다.

그리고 냉동실 자리도 없다.

 

 

어찌 되었든 벌써 세 가지나 먹어봤다.

아직 안 먹어 본 것은 볶음밥 하나인데,

냉동실 자리를 얼른 비워줘야 하니 조만간 먹고 또 올려야겠다.

 

 

 

 

 


2022.08.03 - [리뷰/제품 리뷰] - [CJ고메] 간편식 리뷰(3) 볶음밥(네고왕 세트)

 

[CJ고메] 간편식 리뷰(3) 볶음밥(네고왕 세트)

2022.08.01 - [리뷰/제품 리뷰] - [CJ고메] 간편식 리뷰(1) 중화 짬뽕(네고왕 세트) 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달라스튜디오 달라스튜디오 우린 좀 달라! DALLA STUDIO! *비즈니스 문의 korea" data-o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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