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프라인 마트를 웬만해선 안 간다. 1. 차가 없어서 들고 오기 무겁다. 2. 마트 내에서 걸어 다녀야 해서 다리 아프다. 3. 다른 마트와 가격비교가 어렵다. 4. 시식하다가 충동구매할 때가 있다. 대략 이런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오프라인 마트를 아예 안 가진 않는데, 그게 어떨 때냐 하면, 1. 지류상품권 사용처가 마땅치 않을 때 2. 무료배송 최저금액 채우긴 부담스럽고 한두 가지의 식재료만 필요할 때 바로 이럴 때이다. 이런 이유로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에 오프라인 방문한 적이 있으나, 결국엔 온라인이 짱이라는 결론이다. 오프라인 마트는 온라인몰에서 볼 수 없는 상품들이 있긴 하다. 예를 들어, 이마트몰에서 품절되어 입고 알림을 신청해두어야 하는 인기상품이 오프라인 이마트엔 쌓여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