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리산에 다녀왔다.
뜬금없지만 아버지가 가고 싶다고 하셔서 갔다.
나는 등산이라면 질색인데
다행히 산을 차타고 올라간다기에 갔다. ㅋㅋ
그런데..
여기 경사도 꽤 되는데다 급커브의 연속이다.
내 다리로 걷지만 않았다 뿐이지
체험 멀미현장이었다.
까스명수를 먹고 출발해서 토는 하지 않았지만
워낙 오랜 시간 급커브를 연속해서인지
급 피곤이 몰려왔다.
여기까지 가는데 집에서 2시간 넘게 걸렸는데
무려 왕복 5시간이었다.
그래도 막상 올라오니 좋았다.
현실감 잃어버리게 만드는 그림 같은 풍경이었다.
지리산 씩이나 다녀와서 871보 걸었다. ㅋㅋㅋㅋㅋ
산책 참 신기하게 했다.
하기사 누가 산책으로 지리산을 가...
차 타고 올라가면서 보니 그 험한 길을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도 있던데..
참 세상 사람들 대단한 것 같다.
지리산..
참 좋은데..
멀미 유도 길이라 아마 내 생에 다시는 안 가지 않을까 싶다.
하여간 참 좋은 풍경이었다.
728x90
반응형
'기타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배송 스팸문자 받았다 (10) | 2022.05.18 |
---|---|
2022년 5월 14일 토요일 산책-클로버클락, 스타벅스 (5) | 2022.05.14 |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산책-이마트 (4) | 2022.04.30 |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산책 (0) | 2022.04.23 |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산책-올림픽 공원 (4) | 2022.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