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임대주택(6)-월세 카드 자동납부/입주민 단체 카톡방/관리비

2022.02.28 - [공공임대] - SH 임대주택(5)-이사 후(이삿짐센터, 입주청소, 인수인계, 공과금 정산)

SH 임대주택(5)-이사 후(이삿짐센터, 입주청소, 인수인계, 공과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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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 이어서..

이전에 살던 원룸은 계약서에 있는 집주인 통장으로 매월 이체를 했는데,

SH는 때가 되면 고지서가 온다.

 

전기, 가스, 수도를 모두 미리 자동이체 걸어놓은 나는 (8282)

월세 첫 고지서가 나오기까지 답답해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한 달 조금 안 된 어느 날 문자가 왔다.

문자가 오고 나서 3일 후쯤 종이 고지서가 우편함으로 왔다.

문자를 받았으면 여기에 납부자 번호가 있기 때문에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앱

 

 

 

내가 자주 쓰는 우리은행 자동이체를 먼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은행 앱> 우하단 三 전체> 이체/출금> 자동이체> 자동이체 등록

을 통해 계좌 자동이체를 등록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앱

 

 

 

나는 현대카드 자동납부를 걸어두었다.

현대카드 앱> 좌상단 三> 정기결제> LH/SH임대료> 신청

을 눌러 납부자 번호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자동납부 걸어두면 카드수수료 붙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계약한 그대로의 금액이 결제됐다. 

그리고 의외로 스마일 카드 1% 적립이 되었다.

건강보험료, 가스비는 적립이 안되었는데 월세는 적립이 되는 모양이다.

 

 

 

+

계약은 월 71,200원에 했는데,

문자에 적혀있던 82,680원은

12월 마지막 주에 이사 왔기 때문에

첫 달 일주일치+1월 한 달의 임대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그 이후(2월)부터 계약한 71,200원으로 청구된다.

 

 

+

LH/SH가 아닌 경우에도 월세 카드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엔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계약서를 등록한 후에 가능하다.

 

 

+

월세 카드납부는 모든 카드사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는 우리, 신한, 현대카드에서 가능하다.

 

 

+

카드 납부한 월세가 카드 실적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각 카드사에 알아보아야 한다.

나는 실적무관 한 카드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실적에 구애받지 않지만

현대카드로 하기 전에 우리 카드 실적 채우려고 자동이체 걸어놓으려다

우리 카드는 실적 인정 안된다고 해서 현대카드로 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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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앱

 

 

 

입주민 채팅방에 대해선 입주 전부터 알고 있었다.

당첨된 날부터 설레어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혹시 오픈 카카오톡방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입주 예정인 건물 이름을 검색해 봤는데 정말 카톡방이 있던 것이었다.

(물론 모든 임대주택에 이런 카톡방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도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서 미리 들어가 보진 못했다.

 

오픈 채팅방 검색하는 방법은

카카오톡 앱> 돋보기> 검색

을 하면 된다.

 

이사를 마쳤는데

SH에서 이런 부분은 안내를 해주는 게 없었고

입주민 대표가 찾아온다거나 하는 일도 없었고

현관문에 쪽지가 붙어있다거나 하는 일도 없었다.

 

이런 카톡방은 안 들어가면 손해인 것 같아 꼭 들어가고 싶었는데

다음날 우연히 앞집 사는 분을 마주쳐서 카톡방에 초대받게 되었다.

 

 

카톡방에 들어간다고 해서 대단히 부담스러운 사교를 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가구마다 차량번호 공유하고,

이슈 있으면 공유하고,

분리수거 어떻게 하는지,

시설 관리자나 청소업체 등 필요한 연락처 등등

너무 도움 되는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가끔 무료 나눔이나 기프티콘 등이 올라오기도 한다. ㅋㅋ)

 

 

결론.

입주민 단체 채팅방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라!

 

 

 

+

입주 전, 당첨자 단체 카톡방도 있다.

당첨자 카톡방은 한창 <계약-대출-이사> 단계에 있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지식도 없고 선배도 없다 보니 혼자 인터넷을 뒤지거나 직접 발로 뛰는 수밖에 없는데

이런 카톡방에는 실시간으로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보니

서로 고생을 덜 하면서 정보 교류가 활발히 된 듯하다.

물론 사람이 모인 곳이므로 필히 빌런도 있으니

습득한 정보는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카톡방은 대출정보 알아볼 때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통해서 입장했다.

공공임대주택을 고려하고 있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카페다.

 

 

국민임대아파트 들어가기 공공임대아파트 : 네이버 카페

 

이 카페를 둘러보다 보면 같은 공고 당첨자들끼리

카톡방을 만들어 정보공유를 하기도 하니,

관심 있다면 가입해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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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 건물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입주한 곳에선 따로 관리비 안내가 없었다.

그래서 우연히 만난 주민분께 관리비 어떻게 내시냐 여쭤봤더니

문자로 온다고 하셨다. 

 

그래서 한 달 정도 기다리니

관리비 내역과 세대당 금액, 계좌번호 등이 문자로 왔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고, 금액은 월 3만 원 초반이다.

가끔 <행복주택 관리비 20만 원> 같은 뉴스도 보이는데,

나는 매입임대이다 보니 차이가 있는 듯하다.

 

당첨자 카톡방에서 보면

관리비가 없는 대신 입주민들이 알아서 계단청소나

쓰레기 관리 등을 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청소가 하나도 안 되고 힘들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우리 건물은 청소도 잘 되고 엘리베이터 사용료까지 해서 3만 원이면

꽤나 괜찮은 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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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이 건물은 빈 집이 대부분이어서

처음 한 달간 굉장히 조용하게 지냈는데

지난달에 갑자기 2~3일 간격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이사를 오더니

지금은 꽤나 북적북적하다.

 

갑자기 집이 무너지는 듯한 굉음이 들려서 가보면

그 집 이사 와서 에어컨 설치 중이다. (ㅋㅋ)

아, 나도 에어컨 사야 하는데..

 

 

다음 포스팅은

에어컨 설치나 커튼, 중문, 못 등 집에 설치할 수 있는 것들의 범위와

소소한 꿀팁,

1인 가구 지원에 대해 간단히 다뤄볼 예정이다.

사실 오늘까지 쓰고 공공임대 시리즈 끝내려고 했는데..

에어컨 얘기하다 보니 또 어쩔 수 없네..

 

다들 이사 잘하시고 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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