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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9일 토요일 산책

밤126 2022. 2.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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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산책하기로 한지 벌써 2주차~

오늘은 지하철 산책을 했다. (???)

 

집에서 먼 병원 예약이 있는 날이라 토요일 아침부터 지하철에 올랐다.

그런데 마침, 네고왕 지하철 이벤트 진행 중이어서

돌아오는 길에 이벤트 찾느라 지하철길 산책 좀 했다.^^ㅋㅋ

 

 

강남역 / 삼성역 / 홍대입구역 / 잠실역 스크린도어

에서 네고왕 광고를 찾는 이벤트인데, 나는 잠실역에서 찾았다.

 

잠실역은 2호선과 8호선이 만나는 역이라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당황스러웠지만

어차피 운동하는 토요일, 마음 편히 먹고 설렁설렁 돌아다니니

왕좌에 앉은 광희님이 반겨주셨다.

 

 

 

 

이 밑부분이 이벤트이기 때문에.. 요정도만..ㅋㅋ

이 광고를 찾아 인증하면 에어팟 프로와 피자 기프티콘을 추첨해서 준다고 하니

2호선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기간(~3/6) 안에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다.

 

 

 

 

집으로 돌아와 먹은 공짜 점심.

버거킹 앱을 깔고 회원정보에 생일을 입력하면 생일 무료쿠폰을 준다.

그런데 대충 다음 주로 입력했는데 확인도 안 하고 생일 쿠폰을 주길래 잘 바꿔먹었다. (감사합니다)

 

 

커피는 GS25에서 기프티콘으로 바꾼 CAFE25인데,

어디에서 생긴 기프티콘인진 기억이 안 나지만 이것도 잘 먹었다.

오늘 아침부터 멀리 다녀오느라 피곤했는데 아주 좋다.

 

하여간 기프티콘 바꾸는 것도 일이다.

기프티콘 처음 나왔을 땐 편리하다고 좋아했는데,

요샌 기프티콘이 워낙 흔해지니까,

사진첩에 쌓아놓고 기한 임박한 거 쓰기 바쁘다. (감사합니다 잘 먹었어요)

 

하긴 그래도 덕분에 각종 이벤트에서 상품 전해주기가 훨씬 쉬워지기도 했으니..

산책 나가도 할 거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겐

보물찾기 같은 이벤트 느낌이기도 하다.

여기 찍고, 저기 찍고, 거기 들러서, 선물 잔뜩 찾아오는 일과가 되시겠다. ㅋㅋ

 

그러고 보니, 점심에 배고파서 햄버거 가지고 얼른 집에 돌아왔는데

다시 나가서 스타벅스 디저트 바꿔와야겠다.

근데, 살쪄서 산책하는 거 아니었던가..?

큼.

 

 

 

 

동네 살살 돌아다니면서 디저트 바꿔오면 만보 채워지겠지?

또 먹기 위해 걸으러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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