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기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밤126 2023. 2.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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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 왔다.
얼마 전에 태블릿을 샀는데
태블릿에 티스토리 앱을 깔면서 들어와 보게 됐다.

요즘에는 글을 안 올리지만 그래도 유입이 꾸준히 있는 편이다.
도대체 어디에서 내 글을 보고 들어오는 건지 궁금해서 유입로그를 확인해 봤는데
최근에 다른 블로그와 카페에서 내 글의 링크가 공유되고 있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그 글은 초반에 인기가 없었지만 공을 들였던 대출에 대한 이야기였다. (뿌듯^^)
나도 괜찮은 정보가 있으면 링크를 많이 공유하는 편인데
내 글이 그런 링크 공유에 사용되었다니까 기분이 좋다.

옛날에는 머리를 쥐어 짜면서 하루에 한 개씩 포스팅을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하루 종일 블로그 생각 밖에 안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좀 더 현실에 집중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쉬게 되었는데
지금처럼 태블릿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면 가끔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태블릿으로 필기를 하려고 샀는데
막상 현실은 녹음 기능만 쓰고 있다. (그럴 거면 핸드폰으로도..?)
필기도 녹음으로 하고, 일기도 녹음으로 쓰고, 지금 이 블로그도 말하는 그대로 써지는 중이다.

태블릿을 산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태블릿 없을 땐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완전 태블릿을 끼고 살고 있다.
나중에 태블릿 후기도 한 번 들고 와 봐야겠다.
지금 몇 가지 생각해 둔 소재가 있기는 한데
요새 유난히 움직일 일이 많아서 차분히 글을 쓰고 있을 환경이 못 된다.
언젠가 기회가 되겠지..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이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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