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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한정식 맛집 [풍원장 시골밥상], 용궁사

. 언제 한번 꼭 리뷰해야지 하고선 이제야 포스팅한다. 부산 현지인 추천으로 다녀온 . 가볍게 혼자 먹을만한 곳은 아니고, 손님이나 어른들과 함께 가기 딱 좋은 곳이다. 보쌈 정식 2인분 불고기 정식 2인분이다. 굉장하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맛도 깔끔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식은 집에서 맨날 먹으니까 밖에선 한식을 안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 막상 한상 정갈하게 차려진 것을 먹어보니 밖에서 한식 먹는 것도 꽤 괜찮았다. 특히 엄마가 제일 좋아하셨다. 우리 엄마는 빕스에 가셔도 샐러드바에서 국과 밥을 가져오셔서 드시는 분이신데.. 여긴 엄마가 좋아하는 것만 있다시며 엄청 잘 드셨다. 그러고 보면 참 한국사람에겐 거의 호불호 갈리지 않을 메뉴이긴 하다. 젊은 사람들은 피자나 치킨처럼 기름진 것도 많이 먹지만 우..

초간단 맛있는 백종원 고추장 진미채 볶음

고추장 진미채 했다. 자취한 후로 정말 많이 해 먹었는데, 최근엔 먹을 게 워낙 많아서 굳이 반찬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얼마 전 엄마 뵈러 갔을 때 갈비도 해줘야 하고, 진미채도 해줘야 하고, 엄마가 너무 바쁘다 하시길래 진미채는 내가 잘하니 그냥 생으로 달라고 해서 어쩌다 보니 진미채가 생겼다. 그래서 만들어 본 고추장 진미채 볶음! 레시피 by 백종원 선생님이다. 참 대단하신 분.. 복 받으세요.. 참고로 원래 레시피엔 진미채 200g 기준이었는데, 나는 하는 김에 많이 하려고 300g으로 하다 보니 재료량에 차이가 있다. 재료 진미채 300g 기타: 마요네즈,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식용유, 올리고당, 깨 진미채 300g. 물에 적셔만 준다는 느낌으로 헹구고 물은 버린다. 이렇게 해준 것과 아..

생활/요리 2022.03.24

다음(카카오)웹툰 추천 - [그림자 미녀]

이 작품은 우연히 유튜브 소개로 알게 되었다. '카카오 TV' 웹드라마라고 하는데, 원작이 웹툰이었다고 하여 웹툰을 먼저 봤다. 참고로 1~10화는 무료이고, 이후부터는 12시간마다 이용권을 주는 '기다리면 무료' 줄여서 '기다무'다. (안 기다리면 유료!) 학교에서 왕따인 주인공은 집에선 포토샵을 통해 인스타 셀럽 '지니'로 지낸다. '나'로서 온전히 기분이 좋을 땐 인스타 업로드를 하지 않는다. 밖에서 채워지지 않는 자존감을 인스타 셀럽 '지니'로서 채운다. 만약 자신이 포토샵으로 인스타 셀럽 '지니'가 된 사실이 학교에 퍼진다면 학교에서 괴롭힘이 더 심해질 것이라 생각한 주인공은 언제나 전전긍긍하며 조심하는 생활을 이어간다. 여기까지 설명한 줄거리는 작품의 아주 일부이고, 이 작품의 진짜 묘미는 주..

SH 임대주택(7)-집에 설치 가능한 것/거주기간/etc

2022.03.07 - [공공임대] - SH 임대주택(6)-월세 카드 자동납부/입주민 단체 카톡방/관리비 SH 임대주택(6)-월세 카드 자동납부/입주민 단체 카톡방/관리비2022.02.28 - [공공임대] - SH 임대주택(5)-이사 후(이삿짐센터, 입주청소, 인수인계, 공과금 정산) SH 임대주택(5)-이사 후(이삿짐센터, 입주청소, 인수인계, 공과금정산) 2022.02.21 - [공공임대] - SH 임대balm126.tistory.com    이전 글에 이어서..공공임대에 설치 가능한 것들에 대해 적어보겠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라면 이런 것은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이건 아마 계약할 때 계약서랑 같이 받은 것 같다.나는 서류받을 때마다 파일에 모아두었다. 가끔 당첨자 카톡방에 이 내용에 ..

생활/주거 2022.03.21

초간단 맛있는 오징엇국/오징어 꽈리고추 볶음

얼마 전에 마트에서 오징어 세일을 하길래 7마리 샀다. 오징어 요리는 처음이지만 요리가 뭐 별거 있나! 재료 넣고 뚝딱뚝딱하면 되는 것을! 하하하 그런 의미에서 시작해보는 오징엇국/오징어 꽈리고추 볶음 콤비 되시겠다. 오징엇국 재료(4~5인분 기준) 손질 오징어 2마리 대파 1 다시마 무 1/4개 청양고추 2개 기타: 국간장, 멸치액젓, 미원, 다시다, 소금, 참기름, 식용유 파, 다시마,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끓인다. 육수를 우릴 것이기 때문에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여준다. 육수가 끓는 동안 오징어도 썰어서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섞어 두른 뒤 볶아준다. 오징어를 어느 정도로 썰어야 적당하냐면, 내가 먹기에 거북하지 않겠다 싶을 정도로만 썰면 된다. 참기름이 들어갔기 때문에 불을 세게 하면 안 ..

생활/요리 2022.03.18

알뜰폰 0원 요금제 개통하기 [알뜰폰 허브], 우체국 알뜰폰

통신사 바꿀 때가 되어서 겸사겸사 실시간으로 작성하는 포스팅! 나는 알뜰폰을 2015년부터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썼으니 꽤 오래 썼다. 당시엔 알뜰폰으로 본인인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등, 인식이 썩 좋지 않았다. (너 알뜰폰 써..? 그거 할아버지들이 쓰는 거 아니야? 이런 소리도 몇 번 들었다.) 물론 지금은 본인인증 잘 되고, 품질은 말할 것도 없다. 메이저 3사와 동일한 품질이다. 그럼에도 사용한 이유는 바로 가격! 당시 5기가, 100분, 100건쯤 되는 요금제가 3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때보다 업체도 다양해지고, 훨씬 저렴한 요금제도 많아졌다. 검색창에 를 검색하여 사이트에 진입하면, 이렇게 사용조건에 따라 검색을 해볼 수가 있다. 을 누른 뒤..

생활/기타 2022.03.17

포켓몬빵 드디어 나도 샀다

2022.03.05 - [일기] - 2022년 3월 5일 토요일 산책-당근마켓, 사전투표, 포켓몬빵고 2022년 3월 5일 토요일 산책-당근마켓, 사전투표, 포켓몬빵고 오늘 무리했다. 사실 지금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자고로 일기와 생일은 지나서는 안되는 것이라 했다. 오늘 당근마켓 직거래 약속이 있어서 거기 먼저 다녀왔다. 에어프라이어를 저렴하게 사 왔 balm126.tistory.com 2022.03.12 - [일기] -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산책-포켓몬 고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산책-포켓몬고 요새 포켓몬 고를 하고 있다. 정작 몇 년 전에 포켓몬 고 열풍일 때는 쳐다도 안 보다가 이제 와서 포켓몬 고 한다고 앞도 제대로 안 보고 다닌다. 갑자기 포켓몬 고를 하게 된 이유는.. 내가 ..

머리카락 기부하기 [어머나운동본부]

머리카락 기부를 했다.예전에 기부한 거지만 콘텐츠를 찾아 사진첩을 어슬렁거리다 발견하게 되어지금이라도 소개해볼까 한다.  나는 머리숱이 엄청 많다.그래서 미용실 가면 미용사분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머리를 해주시거나2~3분이 나눠서 머리를 해주시는데나는 그게 미안하기도 하고 시간도 너무 오래(5시간..?) 걸려서미용실에 자주 안 가게 됐다. 머리 길면 대충 묶고 지내기를 2년이 되었던가,머리가 허리를 넘어 엉덩이까지 가고 있을 무렵정든 머리를 잘라서 버리긴 너무 아까워하던 중모발 기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href="http://www.givehair.net/" target="_blank" rel="noopener">를 검색하여 사이트에 접속한다. 어머나는 줄임말이다. 어린 암환자들을..

생활/기타 2022.03.15

만성 멀미인의 멀미 꿀팁(feat. 편의점)

오늘 오래간만에 멀미를 하면서 나는 생각했다.아.. 오늘 콘텐츠는 멀미다. 어쩔 수 없다. ㅎ..그래서 날림으로 급하게 적어보는 멀미 꿀팁.   위생천(\800). 이 녀석이다. 나를 오늘 멀미의 세계로 이끈 것이.이거랑 비슷한 이름인 위청수(\1,000)라고 있는데 그건 효과 있다.이거 딱 봐도 소화제 아닌가? 이걸 멀미에 왜 먹지? 싶을 수도 있는데,소화제 겸 멀미에도 사용 가능한 것들이 간혹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그런 것들은 병에 쓰여있다.   까스활명수(\1,000)다. 이건 [효능·효과]에 라고 적혀 있다.주로 과식했을 때나 얹혔을 때 먹는 것이지만멀미에도 효과가 좋았다.나는 차를 아무리 타도 멀미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참 희한한 체질인데,한두 달에 한 번씩 부모님 뵈러 갈 때 너무너무 고통스럽..

생활/기타 2022.03.14

초간단 라이스페이퍼로 떡볶이 만들기/라이스페이퍼 처리

라이스페이퍼로 떡볶이를 만들어먹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로 떡볶이 양념에 자신이 없어 미루기를 몇 개월.. 마침 롯데 오너스 가입하였으니 롯데마트에서 떡볶이 양념을 구매하여 떡볶이를 해봤다. 오늘의 주인공. 집에 남는 라이스페이퍼 하나씩은 있으시쥬? ㅋㅋ 월남쌈 해먹을때 진짜 맛있었는데 딱 한 번 해먹고 귀찮아서 손이 안 간다. 월남쌈 하듯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돌돌 말아 썰어준다. 떡 준비 끝! 냄비에 물을 대강 붓고 파, 떡볶이 소스, 떡을 넣고 끓인다. 물 양이야 맛을 봐가면서 졸이면 되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나는 라면사리를 넣기 위해 조금 넉넉히 넣었다. 면이 꼬들꼬들하게 익었으면 모짜렐라 치즈를 한 장 얹어 잘 섞어준다. 없어도 되지만 떡볶이엔 역시 치즈지~ (사실 치즈도 처치곤란이던..

생활/요리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