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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굿윌스토어] 물품기증+구매후기

굿윌스토어 전주점에 다녀왔다.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방문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주 예전엔안 입는 옷을 택배로 보내면일부는 대신 팔아주고,일부는 굿윌스토어에 대신 기증을 하던 대행업체를 자주 이용해 왔던 터라직접 방문 없이 기증은 여러번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서비스도 이용을 못하게 되기도 했고,집에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옷 뿐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상당히 많은데버리긴 아깝고 당근으로 팔자니 여간 품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라서굿윌스토어에 방문해보기로 결정했다. 굿윌스토어 전주점.기증품을 저렴하게 팔아서 수익도 많이 안 날 텐데안 가본 입장에선 장사가 되나? 싶었다. 막상 실제로 가보니 건물도 꽤 높았고 손님도 많았다.또, 여러 기업에서 후원도 해주기 때문에여기에서 파..

생활/기타 09:00:11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어진박물관 관람후기/인문강좌 월간어진(1)초상화가 전하는 정신

전주 경기전 내에 있는 어진박물관에 다녀왔다.경기전은 예전부터 몇 번 가봤던 곳인데, 사실 어진박물관엔 관심도 없었다. 최근에 전주에서 봉사활동 할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던 도중어진박물관에서 봉사자를 찾는다는 내용을 보게 됐고,지도검색을 통해 이곳에서 인문학 강좌를 한다는 정보를 얻게 됐다. 왕실문화클래스는 이것저것 만드는 체험 같은데,월간 어진이 일정이 더 가까워서 우선 월간 어진을 접수했다. 강좌예약은 무료인데, 경기전 입장료가 3,000원이니 참고해야 한다.전주시민은 1,000원인 듯하다. 경기전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그 안에 어진박물관이 있다.경기전은 전주 시민도 많고, 외국인도 많다.주로 한복 입고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지만그냥 산책로로도 좋다. 어진박물관...

후기/문화행사 2025.04.18

[Actto] B603 커브드 키보드 사용 후기

키보드 샀다.Actto B603 나는 PC는 유선키보드,핸드폰, 태블릿 등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쓰는 편인데원래 쓰던 삼성키보드를 몇 번 떨어뜨렸더니키캡도 빠지고.. 건전지 덮개부분도 깨져서 테이프로 고정하다가 현타 와서 새로 하나 장만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디자인상 수상한 제품이라고 한다.굴곡이 있어서 손에 부담이 덜하다고 한다.      저소음에, 5대 장치 연결까지 된다고 한다. 저소음은 사람마다 느끼는 바에 차이가 있겠다마는내기준 저소음은 아니다.키스킨을 깔면 저소음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 키스킨은 따로 없었다.      내용물은 간단하다.본체와 유선.블루투스는 Fn+F1,2,3키로 3개 연결 가능하고,무선, 유선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로 PC, 태블릿 등 사실상 모든 기기를..

[전주] 카페우연 도시락케이크 후기

나는 작년부터 케이크는 카페우연을 이용하고 있다.예전엔 선택지가 많이 없어서기념일이면 근처 파리바게뜨 혹은 뚜레쥬르에서 케이크를 구매했는데,항상 케익이 남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다음날 맛이 없어진 케이크를 먹어야 했다. 이런 빵집에도 조그만 케익을 팔지만 그건 좀 정성이 부족해 보인다고 할까?기념일엔 적합해보이지 않는다. 또한 스타벅스의 미니케익은혼자 먹기 적합한 사이즈라 기념일엔 적합하지 않은 감이 있다.      이런저런 고민 중 지도어플에 '케이크'를 검색하니꼭 빵집이 아니더라도 케이크를 만드는 가게가 몇 곳이 떴다. 그중 리뷰가 좋았던 카페 우연에서 첫 케이크를 구매해 본 뒤로기념일엔 이곳을 찾고 있다.      이 사진은 주문제작 케이크다.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뒤 원하는 이미지로 주문하면 ..

[연극] 어둠상자 후기(스포주의)/전주시립극단

지난 주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연극을 보고 왔다.사실 연극을 본 건 굉장히 오랜만인데,우연히 초대받게 되어서 보게됐다. 소리문화의전당은 각종 전시와 공연이 많이 열리는 곳이다.어릴 때 여기에서 신비한 인체 전시를 봤던 기억이 있다.      극을 감상하기에 앞서 chat-gpt에게 '어둠상자' 작품과 감상포인트에 대해 물어봤다.   gpt의 '어둠상자' 줄거리 요약무대는 어두운 감옥 같은 공간, 그곳에 남자와 여자가 갇혀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왜 이곳에 있는지, 어떻게 왔는지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름도, 관계도 불분명한 채로, 서로를 경계하며 대화를 시작합니다.그러다 이들에게 조사관이 등장해 질문을 던지고, 남자와 여자는 자신들의 과거를 더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기억은 계속 엇갈리고, 서로의 ..

후기/문화행사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