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9 - [일기] -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산책-스타벅스 생일 음료, 벚꽃
네고 왕에서 떡 참 네고를 했다.
꽤 괜찮은 딜인것 같기도 하고,
마침 예전에 이벤트 참여한 곳에서 배달의민족 쿠폰을 보내주어서
이건 꼭 먹어야겠다고 벼르던 참이었다.
지난 토요일 일기에서도,
떡볶이 포장을 해오고 싶어서 떡 참 지나가는 길로 걸어왔는데
도저히 주문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 못 먹었었다.
네고 왕 세트다.
떡볶이+치킨 한 박스+치즈볼+쿨피스+미트볼(5시 이전만)
이 세트가 9,500원이다.
원래는 그냥 떡볶이만 9,800원인데 나머지는 다 이벤트라서 끼워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주문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크크크..
배달의민족 앱을 지켜보니,
거의 모든 지점이 "준비 중"으로 장사를 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인데,
"정보"탭에 들어가 보면 <오늘은 ~까지 운영을 중단합니다.>라고 되어 있다.
계속 주문을 열어두면 감당이 되지 않으니
조금씩만 받고 주문을 막아버리는 듯하다.
그러면 나는, 여기에 8:10까지 중단한다고 쓰여 있으니,
8시 8분에 알람을 맞춰둔다.
알람이 울리면 배달의 민족 앱에서 대기를 타다가,
10분이 되는 순간 들어가면 잠시 주문이 열린다.
그런데..
이 접속이 성공한다고 해도
<지금은 전화주문만 가능해요>라고 뜨는 것이 아닌가?
전화로 하면 100% 실패할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고,
배달의 민족 쿠폰을 쓰려면 앱으로 해야 했다.
나는 이전에 주문이 잠깐 열렸을 때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하고 주문을 못한 적이 있는데,
바로 이 장바구니를 눌러 주문을 진행하면
<전화주문만 가능>하다고 쓰여 있어도
주문 접수가 되었다.
물론 이것도 손이 느리면 결제 단계에서 막혀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원래는 현관 비밀번호랑 다 쓰다가 몇 번 실패한 후
빨리 하려고 현관 비밀번호도 안 쓰고 결제해버렸더니 통과됐다. 후후..
요약.
주문 열리는 시간에 미리 알람 맞춰두기.
주문까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두기.
요청사항 입력하지 말고 바로 결제하기.
대기시간이 70분이나 되지만 기쁘게 기다릴 수 있다. ^^*
다 먹고 또 후기 써야지~^^
이어지는 글
2022.04.13 - [리뷰/음식점 리뷰] - <떡참> 네고왕 세트(맵달 국물떡볶이+치킨+치즈볼+쿨피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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