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울2-쏜살치킨, 육통령매콤삼겹, 무화과호두휘낭시에, etc

2022.02.24 - [생활정보/제품 리뷰] - GS25 하울-리치 떡볶이, 통마늘 삼겹 수육, 아이돌 샌드위치, etc

GS25 하울-리치떡볶이, 통마늘삼겹수육, 아이돌샌드위치,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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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배달은 한 번으로 족하다 생각했는데..
지난번에 샀던 <통마늘삼겹수육>을 삼겹살데이라고 천원에 파는 이벤트 중이었다. 천원은 못 참지..
게다가 우리 카드로 결제하면 6천 원 할인이라나..
+게다가 간간히 들어오는 편의점 금액권은 날 자꾸 편의점으로 이끈다.

하여튼 이러한 연유로 준비해 본 GS25 하울 2탄 되겠소이다.





1. ★쏜살 치킨 \10,000

 

리뷰도 나쁘지 않고, 우딜(우리 동네 딜리버리)에서 주문하면 7,000원이라 주문해봤다.
치킨무랑 콜라가 증정이었던 것 같은데
품절 시 대체상품 동의했더니 레쓰비로 대체된 것 같다.

쏜살 치킨은 퍽퍽 살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그렇게 퍽퍽하진 않다.

그리고 딱 받았을 때 박스의 반 정도만 들어있어서 양이 좀 아쉽다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양이 적지만은 않았다.
20조각이 있었고, 10조각 먹으니 배불렀다.
아마 치킨박스가 넓어서 양이 적어 보인 모양이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면
소금에만 먹기 퍽퍽해서 양념소스를 생각나는 대로 만들어본 것이다.
생각보다 괜찮다.
딸기잼+케첩+마요네즈
취향껏 고추장을 조금 섞어도 괜찮을 것 같다.

옆에 있는 피클은 치킨무 대신 집에 있는 노브랜드 피클을 꺼냈다. (다들 집에 피클 한 병씩은 있으시쥬?ㅋㅋ)

맛 ★★★★★
양 ★★★★★
가격 ★★★★★

내가 별 다섯 개를 준 건.. 네가 처음이야...☆

맛은 다른 치킨들과 비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시중에 판매 중인 2만 원짜리 다리만 파는 치킨이 더 맛있다.
절반 가까운 가격을 감안했고,
퍽퍽 살인 데도 불구하고 퍽퍽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

양 역시 절반 먹으니 배부른 걸로 봐서 부족함 없었다.

이런 치킨이 만원, 할인받아서 7천 원, 거기다 배달까지! (다른 걸 끼워서 주문해야 배달되지만)
내가 먹어본 시장 치킨보다도 저렴하다. 그런데 더 맛있다.

한줄평.
돈은 아껴야 하는데 치킨은 먹고 싶을 때 추천!





2. 심쿡) 육통령 매콤 삼겹&잡채 1편 \4,800 (570 Kcal)

 

이 제품 역시 <통마늘 삼겹 수육>과 더불어 천 원 이벤트 중이었는데,
운 좋게 하나 남아있어서 구매했다.

와, 그런데 밥이랑 반찬을 다 해서 570칼로리밖에 안되네?
지난번 떡볶이는... (할많하않)

 

맛 ★★★★☆
양 ★★★★☆
가격 ★★★☆☆

편의점 도시락 치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괜찮았다.
잡채는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불어있어서 별로였다.

이런 도시락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반찬에 비해 밥이 너무 많다.
이번 도시락도 반찬 다 먹고 밥은 반이나 남았다.
내가 밥을 적게 먹나..?
하여튼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맛은 좋은데, (엄청 맛있다는 건 아니고)
가격이 4,800원이라면 나는 한솥이나
기타 도시락집에서 사 먹는 게 나을 것 같다.

한줄평.
주변에 도시락집이 없고 편의점만 있을 때 추천!





3. 브라우니 와플 \1,600 (382 Kcal)

 

이 녀석과 다음에 나올 무화과 호두 휘낭시에는 지난번처럼
커피 1잔을 제공하는 이벤트 중이었기 때문에 구매했다.

 

맛 ☆☆☆☆☆
양 ★★★☆☆
가격 ★★★☆☆

이미지만 보고 주문하다 보니,
나는 한입 베어 물면 초코가 부서지는 부드러운 와플을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포장을 뜯으니 초코가 비닐에 눌어붙어 있다. 실온 보관 하라며..

빵은 눅눅한 빵을 납작하게 누른 듯 질기다.
초코가 있다고 딱히 더 맛있어지거나 하진 않았다.
이게 뭔지 모르겠다.

단순히 맛만 없으면 에어프라이어로 회생이라도 해볼 텐데
이건 초코라 그마저도 불가능이다.

차라리 초코 크림이 든 와플이었다면 나았을까?

표면의 초코 때문에 손에 다 묻고
포크로 먹자니 질겨서 잘 썰리지도 않는다.

한줄평.
응 이거 아니야 돌아가





4. 무화과 호두 휘낭시에 \1,300 (193 Kcal)

 

브라우니 와플과 함께 이벤트로 주문한 녀석.
대충 맛있게 생겼다.

 

맛 ★★★★☆
양 ★★☆☆☆
가격 ★★★☆☆

고소하고 맛있다.
호두 씹히는 게 있다.
이 조그만 게 200칼로리나 한다는 점이 함정이지만
촉촉하고 고소하고 적당히 단 것이 딱 내 취향이다.

한줄평.
저는 이거 또 살 거예요. 먹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5. ★이즈니 버터 휘낭시에 \1,300 (188 Kcal)

 

편의점에서 천 원 이상 결제해야 할 일이 있어 고르다가 발견한 녀석.
이름만 봐도 맛있을 것 같다.

 

맛 ★★★★★
양 ★★☆☆☆
가격 ★★★☆☆

버터가 아주 잘 느껴지는 맛이다.
버터향이 굉장히 세고, 고소하고 달고 맛있다.
버터쿠키의 빵 버전!

완전 내 취향이다.
칼로리 때문에 자주는 먹을 수 없겠다.
나는 아몬드유와 함께 먹었지만,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좋을 듯하다.

한줄평.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맛있는 만큼 대가(칼로리)가 크다.


+

지금 <우리 동네 딜리버리>에서 3개에 1,820원 행사 중이다. (~4/15)
아 고민되네..
쟁여두기엔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데.. 이거 맛있는데.. 싸게 파네..





6. 오리온 콰삭칩 \1,500 (342 Kcal)

 

트러플 솔트 맛이라길래 사봤다.
트러플 알못이지만
뭔가 그냥 감자칩에 다른 향이 나는데 이게 트러플인가..

맛 ★★★☆☆
양 ★★☆☆☆
가격 ★★☆☆☆

맛은 솔직히 그냥 보통 감자칩과 별반 다르지 않다.
특이한 척해놓고 안 특이해서 별 하나 더 깎았다.

양도 일반 감자칩처럼 반 조금 안되게 들어있고
그에 비하면 1,500원은 조금 비싼 감이 있다.
그냥 감자칩은 1+1, 2+1도 많이 하는데
이게 특이해 보여서 1개에 1,500원을 주고 샀더니만 안 특이했기 때문이다.

한줄평.
한 번쯤 시도해볼 만 함.

여기까지 글을 3월 3일 삼겹살데이에 작성해두고
10번까지 채워서 업로드하려고 임시 저장해 두었는데..
아무래도 글이 길어지기도 해서
나머지는 3탄으로 이어가 볼 생각이다.

예고) 싸이월드 흑역사 팝콘, 허쉬 초코샌드, K-BELT 샌드위치, etc

글을 쓰면서 느꼈는데..
나 GS 많이 가네...^^..;;;;

갈 때마다 GS만의 특별한 상품들을 미리 알고 구매했다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그렇지 않고도 포스팅 덕분에 안 먹던 것들도 많이 먹어봐서 재미있었다.
아마 블로그가 없었다면
기프티콘 금액권의 최강의 가성비를 뽑기 위해
1+1 라면이나 삼각김밥만 샀을 것 같다. ㅋㅋㅋ
나름 편의점의 숨은 맛템을 찾는 재미가 생기고 있다.

3탄이 언제 나올진 모르지만 하여튼 언젠가 오긴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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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리뷰/제품 리뷰] - GS25 하울3-싸이월드 흑역사팝콘, 허쉬초코샌드, K-BELT 샌드위치, etc

GS25 하울3-싸이월드 흑역사팝콘, 허쉬초코샌드, K-BELT 샌드위치,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