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헤어앤미>에서 샴푸와 스트레이트 약 등등
이것저것 구매했다.
나는 몇년 전부터 잘 이용하고 있는 사이트인데,
미용재료를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미용사들을 위한 사이트인 것 같은데,
따로 인증을 해야 하거나 하진 않고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미용실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여기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미용실은 인건비가 대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미용 제품 가격 대비 시술 가격이 높은 편인데,
이 쇼핑몰에서 매직 스트레이트 약이 4천 원~2만 원 정도의 가격인 반면
미용실에서 하려면 보통은 10만원 이상, 저렴하다 싶어도 8~9만 원이다.
게다가 최근 인플레이션 때문에 밥상물가가 치솟으면서
인건비가 대부분인 직종에서 인건비 역시 따라 오르고 있다고 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워낙 머리숱이 많아 미용시술이 필수였는데
머리가 조금 길 때마다 미용실에 가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내 머리를 보고 난감해하시는 미용사분들을 보면서
미용실이 부담스러워 잘 가지 않았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약을 구매해 직접 머리를 하곤 했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샴푸/린스를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해보니 꽤 괜찮았다.
뿐만 아니라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헤어 영양제도 직접 구매하여 집에서 홈케어 하기도 좋다.
아무리 제품이 있어도 할 줄 모르면 못하는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각 상품을 눌러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용방법이 다 안내가 되어 있다.
물론 미용사분들만큼 손기술이 좋지는 않겠지만
몇 번 해보다 보면 저렴하게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
이 사이트는 회원이 아니어도 네이버 페이로 구매할 수는 있지만
회원가입을 하면 회원 전용가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회원가입을 하는 편이 좋다.
그래 봤자 소셜 로그인이 가능하니 크게 불편하지도 않다.
6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다.
예전에는 2만 5천 원인가 3만 원 정도에 무료배송이었던 것 같은데
이 기준이 많이 높아진 것 같아서 아쉽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이 정도면 감사해야 할 것도 같다.
어떤 쇼핑몰은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배송비를 더 받기도 한다.
내가 판매하는 입장이라면 많이 살수록 배송비가 더 나가니
"6만 원 이상 무료배송"은 소비자 입장에서 괜찮은 편인 듯하다.
오래간만에 머리 좀 하려고 헤어앤미에서 주문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이 사이트 진짜 좋은데 아직도 블로그에 추천을 안 했네, 싶어서 적어봤다.
나야 평소에 요리를 많이 해 먹고 외식도 잘 안 하니 외식비용이 안 들고,
머리도 직접 하니 미용실 비용도 잘 안 든다.
요새는 간단한 옷 수선도 집에서 하고 있다.
ㅋㅋ
더 어디까지 집에서 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디까지 집에서 해야 할까?
아니, 그래도 아직은 직접 하는 게 가능하다는 선택지가 있다는 데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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