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락앤락] 컵라면 용기/간편식 글라스 사용 후기

밤126 2022. 6.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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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락앤락 컵라면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구매는 2019~2020년쯤 한 것 같은데

이제와 후기를 쓰는 이유는

그때는 블로그를 안 했기 때문이다. ㅋㅋ

 

어제 라면 먹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쓰는 포스팅이다.

 

 

 

 

 

 

이런 녀석이다.

뚜껑과 손잡이는 플라스틱이고,

그릇은 내열유리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넣고 컵라면을 익혀도 되고,

전자레인지도 사용 가능하다.

 

 

 

 

 

 

컵라면에 있는 라면을 옮겨 담아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컵라면 작은컵이 사이즈가 딱 맞는다.

큰 컵도 어떻게 부숴서 넣으면 되긴 된다.

물 양은 면이 잠길 정도로만 부었다가,

짜면 조금씩 추가하는 방법이 실패가 없다.

 

봉지라면을 이렇게 끓인다면야 불 없이 라면을 끓이니 편하니까 이해하겠지만

컵라면을 굳이 옮겨 담는 이유는 환경호르몬 때문이다.

 

그렇게 건강 생각하는 사람이 뭔 라면이냐,

컵을 안쓸거면 컵라면을 굳이 왜 사냐, 한다면은,

나는 라면을 잘 안 사는데 주변에서 자꾸 준다.

나한테 보내면 안 버리고 다 잘 먹을 것 같다나..

 

그 외에도 라면 용기에 빨간 국물 묻으면 분리수거 하기도 좀 그렇다는 이유도 있다.

이걸 분리수거 해봐야 재활용이 될지는 모르겠다만..

 

 

 

 

 

 

하여튼 그런 이유로 이걸 구매했었는데,

자주 쓰지는 않지만 컵라면이 생기면 꼭 여기에 담아 먹고 있다.

 

나도 잘 쓰고 있지만,

애가 있는 집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애가 컵라면을 너무 먹고 싶어 하는데 환경호르몬이 걱정될 때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컵이 굉장히 섬세한 것이,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렇게 배치하도록 홈이 파여있다.

 

 

 

 

 

 

먹을 때는 뚜껑에 김치같은 걸 좀 덜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용기라

계란 하나 넣고 전자레인지 돌려도 괜찮다.

내열유리가 뜨겁지만 손잡이는 플라스틱이라 뜨겁지 않게 꺼낼 수 있다.

 

 

 

이걸 처음 샀을 때

동생이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했는데 ㅋㅋ

뭐라고 했든 나는 정말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요새 화장품이나 세제 등 리필 스테이션이 많이 생기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데

라면 리필은.. 멀었을까? ㅋㅋㅋㅋ

 

식품을 포장없이 판매하면 관리에 부담이 될 것 같기는 한데..

생긴다면 아마 내가 이 용기로 많이 먹어줄 것 같다. ㅋㅋㅋ

 

 

 

 

+

 

 

 

봉지라면도 잘 부셔서 넣으면 되긴 된다.

하지만 라면 좀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듯이

봉지라면과 컵라면은 면의 굵기가 다르다.

그래서 컵라면을 컵에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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