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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0원 요금제 개통하기 [알뜰폰 허브], 우체국 알뜰폰

밤126 2022. 3.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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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바꿀 때가 되어서

겸사겸사 실시간으로 작성하는 포스팅! 

 

나는 알뜰폰을 2015년부터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썼으니 꽤 오래 썼다.

당시엔 알뜰폰으로 본인인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등, 인식이 썩 좋지 않았다.

(너 알뜰폰 써..? 그거 할아버지들이 쓰는 거 아니야? 이런 소리도 몇 번 들었다.)

물론 지금은 본인인증 잘 되고, 품질은 말할 것도 없다. 메이저 3사와 동일한 품질이다.

 

그럼에도 사용한 이유는 바로 가격!

당시 5기가, 100분, 100건쯤 되는 요금제가 3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때보다 업체도 다양해지고, 훨씬 저렴한 요금제도 많아졌다.

 

 

 

 

 

 

검색창에 <알뜰폰 허브>를 검색하여 사이트에 진입하면,

이렇게 사용조건에 따라 검색을 해볼 수가 있다.

 

 

 

 

 

 

<검색>을 누른 뒤

<맞춤형 요금제> 아래의 <+>를 누르면

많은 업체의 요금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검색된 결과에서 <제공량 많은 순>을 <낮은 가격순>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0원 요금제부터 볼 수 있는데,

이런 공짜 요금제 중에서도 꽤나 쓸만한 것들도 있다.

 

 

 

 

 

 

 

가장 상단에 뜨는 <아이즈 모바일>을 예시로 들자면,

기본요금은 6,600원이지만

이벤트 중이기 때문에 7개월간 0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8개월 차부터 6,600원)

하지만 알뜰폰의 또 다른 장점은 <무약정>이 많다는 것인데,

이 요금제 또한 0원이면서 무약정이다.

 

고로 7개월 차에 다른 통신사로 변경한다면

위약금 없이 계속 휴대폰 요금을 내지 않고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나 역시 <모빙>에서 5개월간 데이터 3기가 요금제를 0원에 사용 중이고,

이번 달이 이벤트 마지막 달이라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는 중이다.

 

 

 

 

 

 

스크롤을 내려 <구매신청>을 눌러

단계에 따라 본인인증→정보 입력→접수 완료 단계를 거치면

보통 이틀 내에 집으로 유심이 배송된다.

 

 

 


 

 

 

 

 

 

이렇게 개통 안내서와 유심을 함께 보내준다.

여기에 잘 보면 "허브사이트는 상담사 개통만 진행 가능"이라고 적혀있는데,

상담사 개통이라는 게 꼭 상담사 전화통화만은 아니다.

 

 

 

 

 

 

이렇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링크를 보내주기 때문에

여기로 바로 들어가서 진행할 수 있다.

<링크>→<셀프 개통 진행하기>를 누르고

그 페이지에서 입력하라는 것들을 입력하면 된다.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은 <번호이동 인증 동의>인데,

번호이동 시 소멸되는 혜택 등에 대한 동의를 해야 한다.

 

 

 

 

 

 

이런 안내가 나오는데,

나는 문자로 URL이 오지 않아

ARS로 전화를 걸었다.

녹음된 상담원 안내에 따라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고 번호이동 동의를 한 후,

전화를 끊고 <확인>→<번호이동 인증 확인>을 누르면 된다.

 

 

그런데 왜인지 자꾸 개통 실패가 되어

아이즈 모바일에 전화를 걸었는데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받은 문자.

 

 

 

 

 

 

이 요금제 때문에 개통 요청이 몰린 걸까?

뭐 급하지 않으니 이 링크에 들어가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두세 시간 기다리니 휴대폰에 <서비스 불가>가 떴다.

 

 

 


 

 

 

 

 

 

이렇게 되면 유심을 갈아 끼우면 된다.

의외로 가끔 유심 갈아 끼우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핸드폰 가장자리에 작은 점 같은 게 있다.

여기를 가느다란 바늘이나 실삔 등으로 꾹 눌러주면 뭔가 튀어나오는데,

여기가 유심칩을 넣는 공간이다.

 

 

 

 

 

 

이렇게 생긴 공간에 유심칩을 딱 끼워 넣고

다시 핸드폰에 넣으면 된다.

 

이후 핸드폰 전원을 한번 껐다가 켜는 게 좋다.

나는 다른 핸드폰으로 나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길래 껐다가 켰더니 정상 개통되었다.

 

 

 


 

 

 

 

 

 

통신사를 바꿨으면 역시 통신사 앱을 깔아줘야 인지상정!

<아이즈 모바일>을 검색하여 설치한 후,

우상단 三> 회원가입

을 눌러 회원가입을 해 준다.

 

 

 

 

 

 

회원가입은 누구나 되기 때문에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도 아무 정보를 볼 수 없다.

그러니 마이페이지> 서비스 연동 추가

를 통해 통신사 인증을 해 주면 내가 이용 중인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마이페이지에서 이렇게 내가 가입한 상품의 정보가 나온다. (왜 임직원 복지로 나오지..?)

*임직원 아닙니다. 대가성 포스팅 아닙니다.

원래는 사용내역 조회도 되는 모양인데

이제 막 개통해서 사용량이 나오지 않는 듯하다.

 

 

 


 

 

 

나는 이렇게 이벤트가 있을 때 알뜰폰 통신사를 옮겨서 사용하고,

이벤트 기간을 잘 체크해 달력에 기록해 두었다가

그맘때쯤 또 다른 통신사로

철새처럼 이동하며 사용 중이다.

 

약정이 없으니 이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고,

0원 요금제부터, 데이터 조금 쓴다면 5천 원 정도의 요금제도 쓸만하다.

하지만 나는 핸드폰이 2대이기 때문에

3기가 0원 요금제를 두 대 쓰면 데이터 6기가 요금제 쓰는 거나 마찬가지다.

 

사실 여기 말고 프리티 텔레콤에서 바로 배송으로 개통하면

0원 요금제+상품권까지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그걸로 하려고 했는데

우리 집이 바로 배송 지원 지역이 아니라고 해서 못했다.

 

뭐 상품권 못 받을 거면 제공량 많은 곳이 최고지..

 

 

알뜰폰..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ㅎ..

요즘 들어서야 점차 알려지는 것 같은데

외않써?

 

조금만 알아보면 알겠지만 품질은 메이저 3사와 동일하고,

통신사 멤버십은 없지만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저렴하다.

게다가 대리점에서 불편한 상담 없이 집으로 배송되는 편리함까지.!

 

 

 


 

 

 

아, 혹시 이 과정이 어렵다면

우체국에서 알뜰폰 가입을 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우체국에서 알뜰폰 서비스를 하는 것은 아니니

<알뜰폰 우체국>을 검색하여

해당 지점을 찾아가야 한다.

 

참 좋은데..

우체국은 평일 낮에만 된다는 점이 아쉽다.

 

 

 

 

 

 

하단의 <판매 우체국 찾기>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우체국으로 가서 알뜰폰 가입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알뜰폰 업체 목록과 가격 등을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신청서를 작성한다.

 

라떼... 2015년도에 내가 처음 알뜰폰 가입할 때 이렇게 했었다.

 

물론 이렇게 할 때 내 통신사는 우체국이 아니라 다른 업체이니

가입할 때 업체명을 기록해두거나 기억해두어야 한다.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어렵다면 이 방법도 괜찮다.

다만 인터넷만큼 업체와 이벤트가 다양하지 않고,

그래서인지 기본적으로 약간 더 비싼 느낌이다.

그래도 메이저 3사보다 싼 건 당연하다.

 

알뜰폰이 처음이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

이 방법(우체국) 추천한다.

 

 

 

옛날에 피쳐폰 쓸 때도 문자 무제한 요금제 같은걸 쓰면서 

월 3만 원 정도 냈던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는 기기값 깎는 대신

3개월만 6만 원 요금제를 쓰라나..?

그 이후로도 최저 1.5기가 요금제가 3만 원대였던 것 같다.

 

스무 살 때 한 달 좀 안되게 통신사 대리점에서 알바를 하면서

정말 사람이 건당 얼마 정도로 보였던 기억이 난다.

한 달도 못 버티고 나온 데는 또 그만한 이유가 많지만..

 

그래도 그 이후로 핸드폰 사는 게 정말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급제폰 구입부터 알뜰폰 가입까지 넘어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참, 내가 사는 데는 돈이 많이 안 드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이런 방법을 찾을 때 뿌듯하다.

최저 1.5기가 요금제 35,000원을 써도

1년이면 420,000원인데, (나는 3기가 요금제를 0원에 쓴다.)

이 돈이면 차라리 가족들한테 맛있는 거나 사주지 싶다.

 

임대주택도 그렇고 알뜰폰도,

나는 부끄럽진 않지만

내가 알뜰폰 쓴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내가 알뜰폰 쓰는지 모를 만큼

그냥 메이저 3사와 똑같기 때문에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없음. 근데 이거 쓰는 사람이 있나..)

이 글을 우연히 보셨다면 알뜰폰 쓰세요. 두 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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