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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9일 수요일

살쪘다. 한 2주전만 해도.. 좀 통통한가..? 싶었다. 그런데 이제 바지가 낀다. ... ..... ....... 설 연휴 다음날 치과 정기검진 받으러 갔는데, 치위생사 선생님이 나보고 살좀 찌신것 같다고 하셨다. 다음부터 여기 안오겠다고 하니까 잘보니 예뻐지신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음에도 여기로 오기로 했다. (...) 아무리 봐도 연휴에 무리한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잘먹는데, 연휴땐 정말 밥먹는 하마가 된 느낌이었다. 아침밥 먹고..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서 수다떨고 있으면 점심먹을 시간 됐다고 점심먹고.. 전과 과일을 먹으면서 수다떨다가 시간됐다고 저녁먹고.. 또 그 밥상이 그냥 밥상인가.. 어머니가 굴비를 500마리 사셨다고 (도대체 왜..???) 끼니마다 2~3마리씩 먹게 하셨다. 하루..

기타/일기 2022.02.09

6만원 상당 화장품 무료 신규가입 이벤트 [제이준 코스메틱]

*광고아님 제이준코스메틱에서 회원가입시 6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보통은 가입 후 뭘 구입하면 증정품 끼워준다거나, 무료로 주더라도 배송비를 내야하는 게 많은데 이번 이벤트는 회원가입만 하면 아무런 결제 없이 받을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회원가입 시 마케팅 수신동의를 한 후 이벤트 페이지로 돌아와 "신규회원가입 완료"라고 댓글을 달면 된다. 매주 수요일에 일괄 출고되어 5일정도 걸린다고 하니 기다리긴 좀 그렇고 그냥 잊어버릴때쯤 배송되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니 오늘 화요일이면 내일 발송하겠네 어쩔수없네 오늘 가입해야겠네) 신규회원 증정 이벤트도 참 좋지만, 처음 가입하면 쿠폰과 적립금을 준다. 그런데 이게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니 (-11,000원) 쇼핑몰을 한번 둘러보고 ..

생활/절약 2022.02.08

SH 임대주택(2)-온라인 청약하기

2022.01.28 - [공공임대] - LH, SH 임대주택(1)-청약 정보 알림+청약 신청방법 LH, SH 임대주택(1)-청약 정보 알림+청약 신청방법 나는 지난달부터 SH 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처음 상경했을 땐 급하게 원룸을 알아봤는데, 부동산을 5곳이나 돌아가며 그때도 나름 최선의 선택을 했었다. 그러고 보니 임대주택 청약을 넣을 수 balm126.tistory.com 지난 글에 이어서 SH에서 진행 중인 매입임대 공고 접수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다. SH 인터넷청약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하면 제일 첫번째로 뜨는 의 버튼을 누른다. 이다음부터는 위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지금 접수하려는 공고인지 확인 후 을 누른다. 공인인증서 인증을 하고 돌아오면 단지 선택 페이지가 뜬다. 이것도 접수하는 공고..

생활/주거 2022.02.07

[한성컴퓨터] 모니터 A/S 보내는 방법+후기

모니터....ㅂㄷㅂㄷ.... 성가셔서 도저히 쓸 수가 없다. 0.1초에 한 번씩 깜빡이는데, 컴퓨터를 껐다가 켜면 복불복으로 멀쩡하게 켜질 때도 있었다. 또 어쩔 땐 아예 켜지지 않을 때도 있었다. 2020년 12월 구입, 1년 좀 넘게 썼는데 싸게 사서 이런가, 새로 하나 살까 싶었지만 회생 가능하면 살리고 싶었다. 컴퓨터에 문제 생기면 누구나 그러겠지만 요런 저런 검색을 해봤다. 모니터 깜빡거림, 모니터가 깜빡여요, 모니터가 안 켜져요, 모니터 안 켜짐 등등 정보화 시대답게 정보가 참 많았고 할 수 있는 해결법은 다 시도해본 것 같다. *전원 케이블 뺐다가 꽂기 *DP를 뺐다가 꽂기/HDMI로 뺐다가 꽂기 *본체의 램 뺐다가 꽂기 *화면 주사율 바꾸기 *드라이버 삭제 후 재설치 (잘못 건드렸다가 본체..

생활 2022.02.04

지치고 현타 올 때 추천하는 노래

긴 연휴가 끝나고 방금 집에 돌아왔다. 오는 길 노래를 랜덤으로 듣다가, 아 이것 참 좋은 노랜데.. 원래도 좋았는데 한두 살 더 먹고 들으니 더 좋네.. 싶었던 노래 몇 곡 적어봤다.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위로가 되는 노래다. 워낙 유명한 노래들이라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 노래 모르는 사람 하나도 없었으면 해서 가져와봤다. 가사도 아주 멋지고 노래를 직접 들어보면 훨씬 더 좋다. 1. 자우림- 샤이닝(2006)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2022년 2월 2일 수요일

오늘 새벽, 설이라고 윗집에 대가족이 모였는지 단체로 소리 지르고 쿵쾅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인간적으로 12시 지나서 이렇게 시끄러운 건 굉장한 민폐이지 싶어 위층에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래, 좋은 날이니 조금만 참자, 저 사람들도 저러다 지치면 자긴 하겠지.. 다독이며 힘겹게 잠들었다. 스트레스받으며 잠들어서일까? 무시무시한 꿈을 꿨다. 친구와 둘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그 식당이 인육을 요리하는 식당이었던 것이다. (*주의. 꿈) 같이 먹던 친구는 이 요리의 정체를 알고선 도망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냥 덤덤하게 잘 먹다가 잠에서 깼다. 살면서 별 이상한 꿈 많이 꿨지만 이건 내가 평소에 생각도 안 했던 소재의 꿈이라 검색을 해봤다. 보통 꿈은 반대라는데, 인육 먹는 꿈은 큰 재물을..

기타/일기 2022.02.02

고속버스 5% 선착순 15,000명 할인 야놀자 ~2/28

지금! 1년 중 고속버스 수요가 가장 많을 때다. 고속버스 할인은 대학생 할인밖에 받아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런 혜택을 처음 봤다. 야놀자 앱에 접속하자마자 교통 할인 배너가 보이는 것을 보니 홍보차 할인해주는 게 아닌가 싶다. *참고. 회원가입 필수 야놀자 앱 메인 페이지에서 →→터미널과 날짜를 선택한 후 승차권을 선택한다. 참고로 대학생 할인은 적용 안된다. 좌석을 다 골랐으면 쿠폰을 선택하여 적용하면 된다. 나는 이미 사용하여 쿠폰이 없지만 아직 이 할인을 안 받은 사람은 사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고속버스 티머니 앱에서는 페이코나 카드결제, 티페이던가 그런 것만 됐던 것 같은데 야놀자 앱에선 각종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나 스마일 페이와 SSG페이라니, 뭘로 결제할지 고..

생활/절약 2022.02.01

(스포없음) 설에 가족들과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설이라 부모님 댁에 왔다. 오래간만에 가족들을 만났지만 코로나 때문에 외출하기도 어렵다. 연휴는 길고 아무리 반가운 가족이라도 일주일 내내 함께 집에 갇혀있으면 더 이상 할 얘기도 없다. 그럴 때 추천하는 넷플릭스 영화 Top 5 선정해봤다. 선정기준은 나의 안목이다. 1. (2012), 황정민, 엄정화 주연 예전에 어떤 유튜브에서 추천해줘서 관심 목록에 추가해뒀다가 봤는데, 10년 전 영화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다. 꿈과 가정, 부부 사이에 대한 갈등을 익살스러운 연출로 풀어낸 덕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았다. 재미와 감동이 모두 있는 가족영화로 추천한다. 특히나 익숙한 얼굴의 배우들이 등장해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2. (2013),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사극 종류는 어른들과 보기 좋은 편..

LH, SH 임대주택(1)-청약 정보 알림+청약 신청방법

나는 지난달부터 SH 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처음 상경했을 땐 급하게 원룸을 알아봤는데, 부동산을 5곳이나 돌아가며 그때도 나름 최선의 선택을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년까지 살던 원룸은 보증금 3,000/월세 25/4.99평이었다. (관리비 11) (준공 2006) 현재는 보증금 7,800/월세 7.1/10평 1.5룸이다. (관리비 3+공과금 @) (준공 2020) 보증금을 높이면 그게 그거 아니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가격이 그게 그거일지라도 일단 면적이 두배다) 하지만 일반 원룸 계약에서 내가 보증금을 7천까지 높이고 싶다고 해서 집주인들이 높여주는 것도 아니고 (공공임대주택은 상호전환 제도로 보증금을 조절 가능하다) 일반 원룸에선 대출이 불가한 집도 많을뿐더러, 혹여나 사기나 경매에 넘어..

생활/주거 2022.01.28

실적 없어도 할인되는 우리은행 [알뜰교통카드] 체크카드 발급하기

새해를 맞아 알뜰 교통카드를 발급했다. 사실 지난해부터 발급하고 싶었는데, 8월밖에 안되었는데도 시 예산 소진으로 신규 가입이 제한된다고 했었다. 서울시의 경우 그랬고, 다른 시에선 여전히 가입이 가능했다. 22년 1월 달력에 포스트잇으로 라고 적어둔 덕에 올해는 무사히 발급했다. 로 들어오면 이런 화면이 뜬다. 여기에서 을 누르면 신한/우리/하나의 신용/체크카드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뭐가 좋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나는 우리은행 체크카드로 발급했다. 이미 사용 중인 신용카드가 2곳이나 있는 데다가, 우리 체크카드만 아메리카노 이벤트 중이었기 때문이다. 카드 발급 후 자세히 보니 가운데 부분의 가 마음에 든다. 카드 발급 첫 달은 실적 없이 할인 혜택 받을 수..

생활/절약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