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다녀왔다. 정말 뜬금없지만 어쩌다 보니 갑자기 다녀오게 됐다. 말 그대로 갑자기, 이다 보니 계획도 못 짜고 출발부터 하게 됐는데 또 이런 것을 견디지 못하는 ISTJ이다 보니.. 하루 통으로 쉬면서 계획을 짰다. 색깔과 배치에 대한 설명은 마지막에.. (ㅋㅋ) 사실상 4박 5일이었지만 첫날과 이튿날엔 큰 의미가 없었다. (...) 첫날엔 저녁에 도착해서 밥 먹고 바로 잤고, 이튿날 계획을 짰다. 1일 차(3/23)-공항 근처 참고로 첫날 먹은 국수만찬 고기국수가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8,500원이고, 양이 진짜 많았다. 기본으로 시켜도 곱빼기 시킨 것처럼 양이 많았다. 맛있어서 다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먹을 수 없었던 게 지금도 아쉽다. 믿을만한 정보통에게서 얻은 맛집정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