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이저 3사가 아닌 딜라이브라는 지역 케이블 인터넷 사용 중이다. 이전에 살던 원룸은 건물 통째로 집주인이 인터넷에 가입하여 관리비에 인터넷이 포함된 곳이라 딱히 신경 쓰지 않고 지냈는데, 새로 이사 온 집엔 인터넷이 없어 직접 설치해야 했다. 혼자서 인터넷 가입을 해 본 적이 없어 관련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찾아보았고, 나만의 기준을 잡았다. 저렴할 것 (숨만 쉬어도 나가는 비용 최소화) 속도 100mb 이상 (이전 원룸에서 사용하던 속도 기준,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기준으로 각 사의 가격을 정리해본 결과, 딜라이브가 가성비가 제일 좋았다. 어디는 상품권을 몇십만 원 준다더라, 하는 것들도 많이 봤지만 상품권을 그렇게 받으려면 가입해야 하는 옵션이 더 많았고, 나는 TV 없이 오직 인터넷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