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기전 내에 있는 어진박물관에 다녀왔다.경기전은 예전부터 몇 번 가봤던 곳인데, 사실 어진박물관엔 관심도 없었다. 최근에 전주에서 봉사활동 할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던 도중어진박물관에서 봉사자를 찾는다는 내용을 보게 됐고,지도검색을 통해 이곳에서 인문학 강좌를 한다는 정보를 얻게 됐다. 왕실문화클래스는 이것저것 만드는 체험 같은데,월간 어진이 일정이 더 가까워서 우선 월간 어진을 접수했다. 강좌예약은 무료인데, 경기전 입장료가 3,000원이니 참고해야 한다.전주시민은 1,000원인 듯하다. 경기전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그 안에 어진박물관이 있다.경기전은 전주 시민도 많고, 외국인도 많다.주로 한복 입고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지만그냥 산책로로도 좋다. 어진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