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산책 일기를 빼먹었다.
지난주에도 산책 다녀오고 일기를 쓰고 있긴 했는데
집에 손님이 와서 하루 종일 요리하고 놀아주다 보니 건너뛰게 됐다.
사실 오늘도 좀 핑곗거리를 찾고 싶지만..
2번부터는 버릇이기 때문에 이어나가는 토요일 산책!
오늘 산책코스는 다이소다.
우리집은 참 살기 좋은데..
다이소가 근처에 없다.
다이소 가려면 20분 걸어가야 한다. ㅠㅠ
그래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을 땐 한 번에 몰아서 사 오곤 했는데
요새는 그냥 산책코스 겸 다이소에 자주 들러 소소하게 구매하는 편이다.
~3/31까지 <신세계하나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원큐 페이> 앱으로 <다이소>에서 QR코드로 <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 하나 머니를 준다.
하나 머니는 현금화할 수 있는, 그냥 현금이다.
나도 이 체크카드를 발급받았는데,
다이소 때문은 아니고,
발급하면 2만 원 상품권 준다고 해서 발급받았다. 신용카드도 아닌데 뭐..
3월 31일까지라 촉박하긴 한데
신분증 인증하면 실물 카드 없어도 바로 모바일 사용이 가능해서
QR이벤트 참여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
오늘 다이소에서 산거... 언젠가 다이소 하울 해야지..
오늘의 공짜 점심!
스타벅스 더블 에그 샐러드 밀 박스다. 아휴 이름도 참 기네^^;
원래 두부 텐더 샐러드 밀 박스를 사려고 했는데
품절로 떠서 못 샀다.
매장에서 눈앞에 재고가 보이는데 왜 품절로 뜨냐고 물어봤더니
내가 주문했던(품절 아닌 것+품절인 것) 조합 중 하나가 품절이라서 자동 취소되었는데,
그중 품절 아니었던 것도 내 주문으로 이제 품절이 되었지만,
이 취소처리 반영이 늦게 되는 것 같다고 좀 기다려달라고 하셨다.
그런데 기다려도 계속 품절로 뜨길래 그냥 옆에 있던 이 녀석으로 골랐다.
아, 이게 왜 공짜 점심이냐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좀 쌓여있어서 그걸로 바꿔왔기 때문이다.
주기적으로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을 소진하고 오는데
요새 뭐만 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니까(?)
자주 가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아메리카노가 4,100원→4,500원으로 올랐다.
그래서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4,500원이다.
커피 안 사 먹고 디저트만 바꿔먹는 내 입장에선
같은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어도 더 비싼 디저트를 먹게 된 셈이다. (디저트 값도 오른 건지는 모르겠다.)
다만 내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먹을 때는 노트북 가져갈 때뿐이라..
커피를 사는 건 가성비가 안 사는 것 같아
커피 기프티콘으로 맨날 디저트 바꿔온다.
이것도 분량이 꽤 될 텐데..
조만간 스타벅스 하울 가야겠다. ㅋㅋ
토스...
돈 내라는 이야기만 한다. ㅠㅠ
(포켓몬 고 친구님 감사합니다)
요새 밥밥이랑 톰보이 자주 듣는데
아주 신나는 것이 파워워킹에 딱이다.
어쨌든 오늘 걸음 5,538보!
처음엔 만보를 목표로 잡았는데..
몇 주 해보니 만보 하는 날에는 정말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내가 1일 1포스팅 하는 것처럼
가늘고 길게 가려면 5천보가 적당하지 싶다. 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빵..
유입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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