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챌린저스>라는 앱을 쓰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모르는 사람들과 돈 걸고 내기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친구들끼리도 같이 공부를 하거나 목표를 세울 때
지는 사람이 얼마 내기, 같은 것을 하는데
그 내기를 공정하게 중재해주는 앱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참여자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고,
챌린지에 참여 시작하면서 일단 돈을 낸 다음
성공하면 환불해주는 식이다.
돈을 일단 내 놓았으니 열심히 하게 된다.
또, 성공할 때마다 상금도 조금씩 얹어주는데, (실패자가 많으면 성공자의 상금이 더 커진다.)
이 상금은 3,000원 이상이 되면 출금 가능하다.
그러니 많이 도전하고 많이 성공하면 소소하게 돈도 벌 수 있긴 하다.
내가 예전에,
일기쓰기, 오전에 물 마시기, 책 읽기 챌린지를 동시에 진행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이렇게하면 하루에 쉴 틈이 없고 너무 바빠서 하기 싫어진다.
그러니 적정선을 찾아서 도전하는 게 좋다.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의 종류도 다양하다.
운동, 식습관부터, 몇 시에 일어나기, 영양제 먹기, 책 읽기, 설거지하기 등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서 하면 된다.
돈을 내고, 시작 날자가 되면
챌린지를 수행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물마시기라면 물 사진을, 책 읽기라면 책 사진,
스트레칭 사진은 발을 잡고있는 손의 사진이었다.
그때그때 시간이 기록되는 챌린저스 카메라로 찍어야 인정되기 때문에
미리 찍어둔 사진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다 이왕 스트레칭 하기로 마음먹은 거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유튜브에 '스트레칭'을 검색해 가장 먼저 뜨는 영상을 보면서 따라 했는데,
그게 벌써 습관이 되어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매일 15분씩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동작 자체는 초등학생 시절 매일 하던 아침 체조 수준인데,
그걸 하면서 으악으악 거리는 내 모습을 발견하니
관리 좀 해야겠다 싶어 매일 꾸준히 하고 있다.
꾸준히 이어온 데는 내 의지가 컸지만,
사실 그것도 챌린저스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람 울리면서
빨리 스트레칭하라고 알려준 덕에 시작을 해볼 수 있었다.
일찍 일어나고 싶고, 매일 운동하고는 싶은데
의지가 약해서 실천을 안 하게 된다면,
챌린저스 앱을 구경이라도 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좋은 습관도 쌓고, 소소한 용돈도 마련할 수 있는 챌린저스 앱, 추천한다.
혹시 가입하실거면
추천인
롤린롤린롤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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