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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추천

밤126 2022. 6.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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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업로드했던 글이 있기는 한데..

오늘부터 장마라고 해서 급하게 적어본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다.

 

 

 

 

 

1.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 Dancer in the rain(2007)

 

 

내 맘속에 무엇이 나를 조종하는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엉망이야
가슴 깊이 살펴보니 내 맘속에 네가 있어
내 안에 내리는 비는 너 때문이야

하루 종일 내린 나의 눈물은
미치도록 그리운 네 기억처럼
끝이 없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날 적시고 있어

Dancer In The Rain Dancer In The Rain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이
내 슬픔이 이 비와 함께 사라지기를
단 일초도 기억하기 싫은 잘못된 나의 사랑을
Wanna shake it tonigh
Gotta dance till You′re out of my mind

Ooh 리듬에 맞춰 Step to the side
춤을 추는 동안은 You′re out of my mind
잠시라도 잊을 수 있다면
Let′s go 이 비가 그치기 전에

아름다웠던 우리의 추억은
악몽같이 나를 잠에서 깨우고
잊어버릴 거야 널 지워버릴 거야

Dance in the rain Dance in the rain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이
내 슬픔이 이 비와 함께 사라지기를
단 일초도 기억하기 싫은
잘못된 나의 사랑을
Wanna shake it dff tonight
Gotta dance till you′re out of my mind


l′ve been fighting myself ever
since you′ve gone amay
너보다 많이 사랑한 게 나의 죄인가 봐
Dance in the rain 남들이 뭐라
해도 난 괜찮아 죽도록 사랑한 널 지울 거야

Dance in the rain Dance in the rain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이
내 슬픔이 이 비와 함께 사라지기를
이젠 모든 걸 버려야 하는
잘못된 사랑 안 할 거야
Wannd shake it off tonight
Gotta dance till you′re out of my mind

 

 

 

 

 

2. 럼블피쉬(Rumble fish) - 비와 당신(2008)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 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 내 맘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3. 에픽하이(Epik High) - 우산(feat. 윤하)(2008)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 빈 방엔 시계 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coat 주머니 속에 반지

손 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 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 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 듯 풀어진 내 신발 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줄 사람 and I cry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 돼요 Alone in the rain

 

Alone in the rain, rain, rain

Nothin' but pain, pain, pain

Girl, I just want you to know

Alone in the rain, rain, rain

Nothin' but pain, pain, pain

And I just can't let you go

 

하늘의 눈물이 고인 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 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 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야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릿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날 울린 세상을 향해 접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 맘

돌아봐도 이젠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 속 깊게 넣겠죠

이리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에도 쉽게 젖겠죠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 돼요 Alone in the rain

 

난 열어놨어 내 마음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난 열어놨어 내 마음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의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나 창 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의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 돼요

I need you back in my love

 

그대는 내 머리 위의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대 나 없이는 안 돼요

 

Forever in the rain

(버려진 우산)

(버려진 우산)

(I need you back)

(버려진 우산)

 

 

 

 

 

4. 비스트(beast) - 비가 오는 날엔(2011)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 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 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 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 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 가겠지

 

어차피 끝나버린 걸 이제 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5. 방탄소년단(BTS) - Rain(2014)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달리는 차들, 사방에 꿈틀대는 우산들
날씨는 흐림 공기는 맑음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연회색 배경의 난 왜 여기 멈춰 섰을까
생각이 많은 건지 없는 건지 잘 몰라


바깥이 환해졌을 때쯤 잠에서 깨
피곤에 찌든 손으로 연신 머리를 쓸어대
지난밤 완성치 못한 노래의 메모장
오늘은 끝낸다 눈 질끈 감고 한숨 푹 쉬어보네
뭐라 변명해? 말 지어보네
어차피 못한 거 그냥 아무 말이나 지어 보내
시선을 돌린 창 밖은 온통 회색 빛
회색 시의 회색 빌딩, 회색 길 위의 회색 비


이 세상 모든 게 느려
잠에서 깬 동생 자꾸 말끝을 흐려
죄 없는 냉장고 또 열었다 닫어
밀려온 알 수 없는 허전함에
일단 나가야겠다고 생각하지
우산도 하나 없이
선명해 비들이 세상에 닿는 소리
피식 웃어, 최고의 배경 음악
미친놈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몇 시일까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내가 흐려지네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오늘따라 더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비 내리는 밤 창문을 노크하는 비는 때리지 마음을
시큰한 어깨를 잡고 확인한 문자 “요즘 어때?”
친구의 안부 문자는 나를 감성에 젖게
만들지 눅눅한 빗방울의 향기를
맡으며 기지개를 편 다음 난 화장실로
간 뒤 잠에서 덜 깬 거울 속 내게 인사한 뒤
만날 사람도 없는데 괜히 더 길게 샤워를 하지
숙소 밖 여전히 비는 내리네
갈 곳도 딱히 없는데 우산을 챙긴 채
처벅처벅 걸어 정처 없이
더러워진 신발에 비는 존재를 알리듯 흔적을 새기네
이처럼 난 너에게 비처럼 흔적을 새긴 사람일까
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내린 소나기처럼
그저 왔다가는 존재는 아닐까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내가 흐려지네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오늘따라 더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몸을 일으켜 찌뿌둥하다고 느낄 쯤 창문을 볼 때
내 몸을 예상이라도 한 듯 비가 내리고 있네
창문에 맺혀 있는 빗물들 바라보며 느끼지
마치 내 마음속을 흐른 눈물들
미묘함 뒤로 밖을 보면 내 상황 같애
선율같이 내리는 비에 모두 다 안단테
준비를 하고 나가, 내 인상처럼 구겨진 우산을 쫙 펴고
걸으며 빗소릴 듣는 순간
이 비는 누굴 위해서 내리는 걸까?
쓸쓸한 회색 시멘트 위 부딪혀 때리는 청각
Come slow down


비가 오는 짙은 색 서울 그 위에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내가 흐려지네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쳐진
오늘따라 더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나 이 비가 멎어도 저 구름이 걷혀도
우두커니 서 있어 이 모습 그대로
아무 말도 않은 채 세상을 내려다봐
거긴 아름답지 못한 내가 날 보고 있어

 

 

 

 

 

6. 태연 - Rain(2016)

 

 

텅 빈 회색 빛 거린 참 허전해
쓸쓸한 기분에 유리창을 열어
내민 두 손위로 떨어진 빗방울
가득 고이는 그리움 나의 맘에 흘러
왠지 네가 보고픈 밤
차오르는 눈물
떠오르는 나의 맘 속


비가 오면 내리는 기억에 번지는 아픔에
흠뻑 쏟아지는 너를 보다
선명했던 그 시간에 멈춘 채 추억에 젖은 채
아름다웠던 너를 그려 in the Rain


길었던 참 눈이 부셨던 계절도
사진첩 속에 얼룩져 색이 바래질까
점점 깊어가는 이 밤
잊지 못한 약속
따뜻했던 품도 안녕


비가 오면 내리는 기억에 번지는 아픔에
흠뻑 쏟아지는 너를 보다
선명했던 그 시간에 멈춘 채 추억에 젖은 채
아름다웠던 너를 그려 in the Rain


흑백뿐인 세상 속 한줄기의 빛이 돼준 너
(Rain) 비가 되어 다가와 내 영혼을 환히 밝혀줘

우산 아래 나직했던 속삭임 
가슴 한 켠에 퍼져 네가 들려
오늘 하루 내 안부를 묻듯이 편안한 빗소리
아련히 물든 기억 너란 빗속에
Woo rain, Woo... Dreaming in the Rain

 

 

 

 

 

7. 마마무 - 장마(2018)

 

 

It's a rainy day 헤어지기엔 아직은 좀 이른 듯해 Why Why Why
이 새벽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린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우산이 필요해
어설픈 위로에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애써 견디려 해
눈물을 보이면 멈출 것 같지 않아
시간은 느리게 흐르는데
멀어지는 너의 걸음은 빨라
Oh right now


꿈이라면 깨고파
넌 미련하나 없이 끝인사를 건네
달콤하게 들리지는 않아 No way
이젠 우린 하나가 됐다고
말하던 입에서 나오는 이별은 뭐죠
어느샌가 너의 그림자도 뒤를 보네
Please call me baby


It's a rainy day 헤어지기엔 아직은 좀 이른 듯해 Why Why Why
이 새벽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린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햇살이 필요해
어두운 구름이 달아나질 않아
애석한 피날레
차가운 빗줄기가 날 적시잖아
다시는 무너지기 싫은데
돌아서는 너의 모습을 보면
Cry me out
내가 작아지잖아


물방울이 번져 내 어깨를 적셔
피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을 때쯤에
눈앞에 빛이 안 보이네
기꺼이 내 모든 것을 바쳤던 날들이 의미 없이 사라져
조심스레 건네는 인사 속엔
다정한 듯 가시가 돋네


It's a rainy day 헤어지기엔 아직은 좀 이른 듯해 Why Why Why
이 새벽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린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이젠 놓아주기로 해
행복하길 기도해 (기도해)
구름 위를 맴도네
It's not real
Frankly I feel
So sad with you


It's a rainy day 헤어지기엔 아직은 좀 이른 듯해 Why Why Why
이 새벽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린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차가운 비로 나를 가득 채워줘
뜨거운 눈물이 흘러
멈출 수가 없어 Why Why Why
너로 물든 나를 지워줘
새카만 구름을 치워
너 없는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8. 에픽하이(Epik High) -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feat. Colde)(2021)

 

 

비가 오고 네가 생각나

비가 오고 또 비가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노래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비가 오고 잠이 안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가사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술이 물처럼 넘어가네 오늘따라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걸 내 마음이 모르나 봐
때마침 네가 좋아했던 옛 노래도 흐르니
다시 손 틈새 스며드는 memory
위험해, 위험해
속 시원하게 운다
감정을 일절 금했다간 한 순간에 훅 가
구차하게 내 탓, 네 탓
이 쓸쓸한 날씨 탓 하긴 싫다
마음 편히 널 그리워할래


인생 뭐 있냐, 어차피 알 수 없는 내일인데
I know, I know you will never take me back
마음이 약해질수록 술이 더 세지네
이런 내가 싫겠지만 이해해
인생 뭐 있냐 몇 장 뒤엔 마지막 페이지인데
I know, I know you will never take me back
그칠 때만 되면 또다시 비가 내리네

난 잘 지내

 

비가 오고 또 비가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노래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비가 오고 잠이 안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가사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다 잊고 싶었지만
증발했다고 믿었던 추억이 비가 됐나 봐
창밖에 쏟아지는 빗방울 내 마음을 두드리면
엉킨 감정을 풀고 다시 이어지는 인연
괜찮은 척해서더 아파야 했던 지난날
이젠 웃으며 맞이하네 공허한 밤

혼자 내뱉는 이 넋두리도
메아리치다 지쳐 언젠가 끝나겠지 뭐
내버려 둬

 

사랑 뭐 있냐, 어차피 돌아서면 남인데
I know, I know you will never take me back
몸이 멀어질수록 멀어지는 게 마음인데
이런 내가 싫겠지만 이해해
사랑 뭐 있냐? 몇 장 뒤엔 마지막 페이지인데
I know, I know you will never take me back
그칠 때만 되면 또다시 비가 내리네
잘 지내

 

비가 오고 또 비가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노래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비가 오고 잠이 안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가사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
자꾸만 더 늘어가네요
비가 오고

 

비가 오고 또 비가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노래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비가 오고 잠이 안 오고
슬픈 음악이 흐르면
옛 가사처럼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네가 생각나

 

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
자꾸만 더 늘어가네요
이 비가 그치는 날에
해 뜨는 날에
이런 노래 그만할게요

 

 

 

 

 

9. 아이유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2017)(김건모)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슬픈 노래는 듣고 싶지 않아
내 마음속에 잠들어있는
네가 다시 나를 찾아와
나는 긴긴밤을 잠 못 들 것 같아
창밖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창가에 기대어 앉아
기타를 퉁기며 노래를 불렀지
네가 즐겨 듣던 그 노래


창밖을 보면 비는 오는데
괜시리 마음만 울적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이젠 나의 희미한 기억 속에
너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너의 슬픈 미소만이 나의 마음속에
가득 남아 흐르고 있어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너는 나를 더욱 슬퍼지게 해
언제나 즐겨 듣던 그 노래가
내 귓가에 아직 남아있는데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내 지친 그리움으로 널 만나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난 너를 찾아 떠나갈 거야


두 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비 오는 소리만 처량해
비 오는 소리에 내 마음 젖었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이젠 나의 희미한 기억 속에
너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너의 슬픈 미소만이 나의 마음속에
가득 남아 흐르고 있어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너는 나를 더욱 슬퍼지게 해
언제나 즐겨듣던 그 노래가
내 귓가에 아직 남아있는데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내 지친 그리움으로 널 만나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난 너를 찾아 떠나갈 거야


비가 오는 밤이면 내 지친 그리움으로 널 만나고
비가 그치고 나면 난 너를 찾아 떠나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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